[편지] 2007년 ~ 2013년까지 즐겨온 나의 일부와도 같은 인생게임.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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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룽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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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007,
때는 중학교1학년때,
처음 알투비트를 접하게 되었다!
같은 반이였던 몇명의 친구들이랑 피씨방을 가게 되었는데
다같이 다른 게임을 조금 하다가, 그 게임을 끄고
한 친구가 나에게 알투비트를 같이 하자면서
나를 유혹했다 ㅋㅋㅋ
그래서 난 친구에게 '어? 나 알투비트 할줄 모르는데~~' 했다.
그럼 친구가 자기가 하는거 우선 몇판보고 알려줄테니까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게되었다 ㅋㅋㅋ
그렇게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멀찍이 서서 지켜보는데
'왕벌의 비행' 노래를 배경으로 리듬게임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처음에 조작법은 좀 어려웠으나, 몇판 해보니까 너무 재밌던 것이다 ㅋㅋㅋ
그래서 그날부터 나는 알빗세계로 입덕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도 매일매일 학교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달려와서
컴퓨터 키고 밤까지 알투비트만 하다가
잔걸로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꾸준히 잘하다가 2008년경에 알투비트에서 알게되어 나랑 친하게 지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랑은 같이 밤샘게임도 진짜 많이하고 수다방가서 수다도 밤새 떨고 그랬었다.
성향이 잘 맞는거 같아 생각보다 엄청 많이 친해졌던 어느날!
그분이 군입대를 곧 앞뒀다고 알려주셨었다ㅠㅠ
이제 종종 많은 시간을 알빗에서 같이 보낼 수 없어 아쉬움은 너무나 많았지만~
그분이 군대가서도 쭉 편지도 하기로 하고
그 후로 편지도 좀 썼고, 콜렉트콜로 전화도 많이하고 ㅋㅋㅋㅋ
지금은 그분이 한 가정의 아빠가 되신 분이지만
아직까지도 서로 종종 추억의 게임 알투비트 이야기하면서 잘 지내고있다 ㅎㅎㅎ
여튼 그렇게 난 2007년 입덕기부터
2013년 20살이 된 해까지도,
매일 4~5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겼었는데
2013년 12월 어느날,서버종료 공지가 뜨게 되었다.
너무 속상한 마음에 알투비트 서버가 종료된날부터
그 이후까지 알투비트를 한순간도 못잊고 맘에 묻고 지내다가ㅠㅠ
알투비트를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뒤지다가
결국 싱글 알투비트를 알게되어 싱빗도 하고
최근에는 프리서버들어가서 멀티로도 하고 그랬는데
그러던 어느날, 추억의게임 알투비트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너무 기뻤고 그날은 하루종일 마음속으로 춤만 췄다 ㅠㅠ
다시 복구해주신 분들께 얼마나 감사함을 외쳤는지 모른다..
나의 일부와도 같은 알투비트 게임이
더 이상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시 생긴만큼 더 오래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때는 중학교1학년때,
처음 알투비트를 접하게 되었다!
같은 반이였던 몇명의 친구들이랑 피씨방을 가게 되었는데
다같이 다른 게임을 조금 하다가, 그 게임을 끄고
한 친구가 나에게 알투비트를 같이 하자면서
나를 유혹했다 ㅋㅋㅋ
그래서 난 친구에게 '어? 나 알투비트 할줄 모르는데~~' 했다.
그럼 친구가 자기가 하는거 우선 몇판보고 알려줄테니까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게되었다 ㅋㅋㅋ
그렇게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멀찍이 서서 지켜보는데
'왕벌의 비행' 노래를 배경으로 리듬게임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처음에 조작법은 좀 어려웠으나, 몇판 해보니까 너무 재밌던 것이다 ㅋㅋㅋ
그래서 그날부터 나는 알빗세계로 입덕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도 매일매일 학교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달려와서
컴퓨터 키고 밤까지 알투비트만 하다가
잔걸로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꾸준히 잘하다가 2008년경에 알투비트에서 알게되어 나랑 친하게 지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랑은 같이 밤샘게임도 진짜 많이하고 수다방가서 수다도 밤새 떨고 그랬었다.
성향이 잘 맞는거 같아 생각보다 엄청 많이 친해졌던 어느날!
그분이 군입대를 곧 앞뒀다고 알려주셨었다ㅠㅠ
이제 종종 많은 시간을 알빗에서 같이 보낼 수 없어 아쉬움은 너무나 많았지만~
그분이 군대가서도 쭉 편지도 하기로 하고
그 후로 편지도 좀 썼고, 콜렉트콜로 전화도 많이하고 ㅋㅋㅋㅋ
지금은 그분이 한 가정의 아빠가 되신 분이지만
아직까지도 서로 종종 추억의 게임 알투비트 이야기하면서 잘 지내고있다 ㅎㅎㅎ
여튼 그렇게 난 2007년 입덕기부터
2013년 20살이 된 해까지도,
매일 4~5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겼었는데
2013년 12월 어느날,서버종료 공지가 뜨게 되었다.
너무 속상한 마음에 알투비트 서버가 종료된날부터
그 이후까지 알투비트를 한순간도 못잊고 맘에 묻고 지내다가ㅠㅠ
알투비트를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면서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뒤지다가
결국 싱글 알투비트를 알게되어 싱빗도 하고
최근에는 프리서버들어가서 멀티로도 하고 그랬는데
그러던 어느날, 추억의게임 알투비트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너무 기뻤고 그날은 하루종일 마음속으로 춤만 췄다 ㅠㅠ
다시 복구해주신 분들께 얼마나 감사함을 외쳤는지 모른다..
나의 일부와도 같은 알투비트 게임이
더 이상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시 생긴만큼 더 오래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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