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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9부터 18, 그리고 오늘까지 너와 함께했었던 나는.
2021-11-02 사이렌아이콘 신고

이하랑
822
9부터 18, 
그리고 오늘까지 너와 함께했었던 나는.


- 좀 많이 깁니다, 수정했지만 어휘력의 한계 때문에 어색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사람 할 말이 많구나, 그랬구나 하고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살다보니 이런날이 오다니.

알투비트가 재오픈 한다는 소식을 당일에서야 접했다. 그것도 학원 쉬는시간에.
그때 든 생각은 놀라움과 동시에 바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다니!' '역시 살아있길 잘 했다!'
오바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 했었다.


내 추억의 게임을 다시 할 수 있다니.
중국 서버로 하는게 아닌, 내 계정으로,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소리였다.

알투비트. 내게는 정말 특별한 게임. 인생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접하게 된건, 십년도 더 전 나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던 혈육이 한창 게임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였다.
혈육은 고등학생,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집에서 게임하는 혈육의 옆에서 쪼그려앉아 구경하는게 나의 하루일과중 하나였다.

뭔진 잘 모르겠지만 늘 총쏘는게임 뿐.... 심심한 나는 그냥 구경만 하다, 어느날 알록달록하니 귀여운 게임을 하길래,
게임에 관심없던 내가 부탁을 했었다.
'나도 할래! 나도 캐릭터 만들어주면 안돼?' 그렇게 세이클럽 아이디가 처음 생겼고, 피망으로 알투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게임을 하며 그때서야 처음 출시된 캐시아이템 (메리제인? 사탕 지팡이를 들고있는 세트 코스튬이나 
사탕머리, 세일러복, 캐시 커플링인 다이아, 진주, 금반지..등)이 너무 가지고싶었고,
밤새 고민하다 아버지 휴대폰을 들고와 소액결제(만원..)를 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물론 걸려서 혼났다.)

저학년인 나는, 다니던 학원에 친구를 데려가 등록시키면 종종 받았던 오천원 문화상품권이나 학원 영어퀴즈대회에서 1등을 해서 받은
문화상품권 등으로 캐시충전을 해서 아이템을 하나 둘 모았었다. 영어를 제일 못하는데, 1등을 해보다니...꽤 간절했던것 같다.
고민하고 고민해서 제일 처음 샀던 머리가 양갈래 팬더 머리였다. (어떤 머리가 가장 귀여운지 가족한테 투표도 함..)
옷도 사고, 그때당시 영구제 악세서리였던 바이올린도 샀었다.
바이올린 명령어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연주를 하는데, 그걸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새로 업데이트 되는 치장 아이템들을 구경할때 행복했고, 특별하게 용돈으로 문화상품권을 사겠다 마음먹은 날에는
하루 반나절 동안 무슨 캐시아이템을 살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처음 모델 캐릭터가 나왔을때, 너무 신세계였다. 짜리몽땅한 캐릭터에서 다리가 길어진다니.
가격은 10000 알코인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사고싶어서 또 열나게 게임했었다.
한때는 그걸 사는게 게임의 목표였었다.
서점에 문화상품권을 사러가는게 제일 흥분되는 일이었다.
그렇게 부모님과 혈육 몰래 지른 문화상품권 종이쪼가리는 책장이며 서랍이며 구석구석 숨겨놨었는데,
이사를 하며 짐을 정리하는 통에 다 들켜버렸다. 초6이었다.
오빠야가 '이제 니 용돈 안줘야겠다' 말했을땐 하늘이 무너졌다.... (물론 용돈은 계속 받을 수 있었다..)  

알투비트는 어린시절 나의 자부심이며 전부였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알투비트의 캐릭터 처럼 점프를 연습하기도 했었다.
물론 엉덩방아를 엄청 찧었다..

동갑내기 친구들 중에서는 게임을 일찍 시작한 편이라, 실력도 더 잘하는 수준이었고,
친구들 사이에서 나름 우쭐해있었다.
학교 쉬는 시간에는 무조건 알투비트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었다. 귀엽게 코디 한 내 캐릭터를 그리기도 하는 등.. 너무 즐거웠었다.
방과후면 무조건 컴퓨터를 켜고 알투비트를 실행했다. 

그당시에는 게임내에 또래 친구들이 많이 없었고, 초등학생과 놀아주지 않을거라는 나만의 편견(?)때문에
17~18살이라 나이를 속이며 친구창을 채워나갔다.
게임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우애가 깊어질수록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내 나이 뿐만 아니라 내 일상 전반을 속여 이야기 해야했으니까.
그짓을 2년정도 하고, 몇몇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다행스럽게도, 그 지인들은 나를 이해해주었고, 그 계기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인터넷 친구들과 알을 다 쓸때까지 문자도 보내보고, 편지나 선물도 자주 교환했었다.
정말 행복했던 어린시절이며 가장 돌아가고싶은 때이기도 하다.

초등학생 저학년때는 게임플레이를 열심히 했었고 (정말 죽어라 달리기만 했다..)
고학년때는 수다방에서 종일 수다를 떨었었다.
가장 사람이 많은 자유채널 1을 광클로 뚫고 들어가, 제일 앞줄 친구와 나란히 캐릭을 세워두는게 룰이었다.
캐릭터만 멀뚱하게 세워놓고 그냥 채팅만 치는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뭐가 그리 재미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타자만 두들겼는지. 그때 당시 있었던 일이나, 가정사, 학교에서 일어난 일, 그당시 최고 고민 등등..
남들이 모두 볼수있는 공간에서 떠벌리고 다녔다니. 
지금으로선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다.
옛날이라 가능했던 이야기겠지. 싶다.

10~11살 즈음에, 이마트에 갔는데 알투비트 엔피씨 캐릭터가 프린팅 된 전과? 문제집? 이 있었다.
세트로 팔았던거라, 조르고 졸라서.. (캐릭터가 프린팅 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매) 한 세트를 구매했었다.
너무 신기했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서 이런 굿즈(ㅋㅋㅋㅋ) 가 나온다니!
물론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다.
문제집을 풀 시간에 게임을 더 했다... (과거의 나야..)

초6~ 중학생 부터는 주로 게임을 많이 하기 시작했는데,
해체널은 나에게 너무 어려웠고.. (핑퐁클럽 노래를 제일 좋아했다. 올콤보를 치는게 내 목표였지만...)
보름달이 생기기 전엔 달채널에서. 보름달 채널이 생긴 후로는 보름달채널에서만 열심히 달렸었다.
보통 랜덤곡도 많이 했었지만, (펑거스 힐 맵에 노래선곡은 랜덤이 거의 국룰이었다...)
나는 재미있는 노래를 많이 안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몇년간 죙일 했으니..) 방장이 되어 선곡을 하는것도 서슴치 않았다.
서큐버스, 몽키라디오, 넉오프, 프랑캔비트, 염원 (? 썸네일은 노랑+주황에 엄청느린 노래가 있었다. 느린데 재미있었음)
문라 (문라이트...명곡이다 정말), 마조의 크리스마스, 컬러풀, let's go, 렛잇고,  Astronic과 last escape (너무좋아하던 노래라 영어를 싫어하는데도
외웠었다...), 이상한꿈, 파라오의 짠짠짠, 비창, 라이어, 벌레들의 연주회, 돌고도는 고속도로, 등등...
모두 애정하는 노래였다. 패턴도 재미있었다.

아직 해 라이센스가 나오기 전,
어느날 미션모드의 업데이트로 해체널 라이센스와 마리의 마법봉을 받을수있는 미션이 추가됐을때였다.
별채널에서 게임을 하던 나는 도저히 마리에게 이길수가 없었다.
결국 오빠야에게 부탁했었는데, 원했던 마리의 마법봉은 어디가고 해체널 라이센스만 받았던 추억도 있다.
(도저히 못따겠더라며...)
그렇게 레벨 18에 원하지 않는 해 레벨이 되었었다.
내가 남에게 부탁해서 라이센스를 받았을때도 있었는데, 몇년 뒤에는 내가 다른이의 라이센스를 따준적도 있었다.
그만큼 함께한 시간이 오래 됐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짝사랑을 시작했다.
내 짝꿍인 남자아이인데, 우연히 그 친구가 알투비트를 한다는 말을 들어서
같이 게임을 한 적이 있다.
달채널 노래는 거의 꿰고있던 터라, 그 친구에게 ' 니 오빠야가 대신 해준거 아니가?' 하는 소리를 들었었다.
괜히 또 우쭐했었다. 내 실력 대단하지? 하고.
이성친구에게 다가가기 힘들어하는 성격이었는데, 알투비트 덕분에 그 친구와 즐겁게 게임 할 수 있었다.
알투비트가 너무 고마웠다.


15? 16살 때 쯤은 알투비트에서 온라인 대회를 열었을때였다.
그당시에는 보름달 유저였는데, (해는 역시 못했다.) 보름달에서는 좀 자신이 있었는지,
호기롭게 도전했었고, 유저들과 대결해 결국 본선진출 (그래도 온라인 대회지만서도)까지 했었다.
오빠야 방 한켠에 쪼그려앉아, 단상에 있는 컴퓨터 앞에서 긴장한 얼굴로 키보드 방향키를 두드리던때가 생각이 난다.
싸구려 스피커와 키보드로 열정 가득하게 방향키를 두들겼었다. 
기억으로는 본선 3등을 해서, 특별 아이템을 받았었다. 
1등은 금왕관, 2등은 은왕관, 나는 3등이라 동 왕관 아이템을 받았고
아무나 가질수 없다는 (ㅋㅋㅋㅋ) 생각에 서버 종료 할때까지 매일을 끼고있었다.
어쩌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우쭐하기도 했었다. (중2니까..)
여튼간에 지금도 내 자랑으로 남아있다...^^!


알투비트.. 5주년때에, 축하 카드를 집으로 받을 수 있었다.
게임에서 '실물' 인 무언가를 내가 받다니.
그토록 좋아하는 게임에서 카드를 보내줬다니.
생일축하 카드에 적힌 쿠폰 번호를 입력하고 데볼라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카드는 너무 소중해서, 지금까지 파일에 끼워 보관해두었다.
알투비트가 재출시 될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카드를 잃어버리면
그 추억도 함께 날아갈까봐..... 아주 소중하게 보관했었다.
(다시 할수있게 된다면 좋을텐데 그러긴 힘들겠지~ 아 누가 안 해주나~ 돈 차고넘치는 재벌이 좀 안해주나~  생각 정도는 했었다..밸로스 감사합니다..)

한때는 지인 (동성캐릭터) 와 커플을 하고싶어서 (겜상에서 제일 친한 단짝이었다.)
동성캐릭터 끼리 커플을 할수있게 해달라는 문의 메일도 많이 보냈었다.. (죄송)
그랬더니 단짝 아이템이 출시됐다.
그게 참 신기했다. 물론 단짝 아이템도 사서 썼다.


어릴적 알투비트를 하며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20살 이상의 친구분들이 너무 어려웠다.
어른이 게임을 하는구나, 신기하기도 했고. 간지나 보이기도 했다.(지금은 25인디..)
고등학생때는, 나도 몇년만 지나면 성인이구나
어른일때는 부모님의 관섭없이 게임을 할 수 있겠지? 그땐 어떤 느낌일까.
마음껏 지인들과 게임해야지 하며 설레했던적도 있었다.
그 설렘도 잠시,
고등학교 1학년때에 알투비트 서버종료 소식이 들렸었다.
어쩌면 예상했던 일이었다.
슬프지만 어쩔도리가 없었다. 어렸을적 3채널까지 가득차있던 수다방도 이제 텅텅 비었고,
게임 방도 엄청나게 수가 줄었고,
가득 채웠던 친구창도 텅텅 비어있으니.
세월이 야속했다. 다른 게임들이 미웠다. 다들 알투비트를 많이 해줬음 좋을텐데.
재미있는 게임인데.... 
그때당시 학교 생활이며 야자며....나조차도 알투비트를 많이 하지 못했었다.
서버 종료하기 전 캐쉬 아이템이 무료로 다 풀렸고,
여전히 치장 아이템에 욕심이 많았던 나는 갖고싶었던 아이템을 우르르 구매하고,
서버 종료 날 까지 슬퍼하며 열심히 플레이 했었다.
그리고 마지막날 밤에 고객센터에 문의메일로 편지를 썼다.
즐거웠고 감사하다고...
다음날 서버 종료 시간때에, 학교에 있는 시간이라 미처 답변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답변이 안 왔을지도 모르지만... 무척 확인하고싶었다.
그렇게 그날로 내 알투비트는 끝이 났다.
이따금씩 생각이 나 중국서버도 들어가보고, 싱글플레이 알투비트를 깔아보기도 했었지만..
역시 원조를 따라가지는 못했다.
턱없이 부족했고 그렇게 점점 내 기억속 추억으로 깊게 남았다.
떠올리면 슬프고도 고마운, 애틋한 내 소중한 게임.
내가 유일하게 남들보다 잘 했던 게임.
어릴적 소중한 인연을 남겨준 게임.

....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고, 생에 첫 취업을 하고, 실패도 하고,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보고
마음의 병을 얻고, 하루를 힘겨이 살아가는, 어른이 아닌 그냥....이십대 중반 일반적인 사람이 되었다.
사는게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이따금씩 너무 힘들어져서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했었다.
우울증 환자인만큼  보통 사람들 보다는 죽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는데, 
그럼에도 나는 아직 해보고싶은 일들이 있고,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고, 보고싶은 영화나 웹툰 소설 시리즈도 있고,
게다가 지금...... 무려! 알투비트의 출시를 기다리는 중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10월 13일, 사전예약 출시 당일에 알게되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날이 있구나 싶었다.
남들은 비웃을지도, 어이없어할지도 모르지만....정말, 정말로 살아있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로부터 나는, 이따금씩 생각날때마다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며 소식을 확인하기 시작했고
편지 이벤트를 발견했다.
참여 해볼까? 말까? 고민만 며칠을 했다. 
알투비트 하면 누구보다도 하고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라서,
용기를 내어 며칠간  타자를 쳐보기 시작했고, 지금 그 끝을 내려한다.

생각보다 길어진 내용이라, 누가 이걸 끝까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한편으로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 게임이 내게 이렇게 특별한 게임이라는걸 말하고싶었다.

알투비트야. 오래 걸려도 좋아, 나와주기만 한다면 언제까지든 기다릴 수 있어.
다시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
관계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고생많으십니다.

예전과는 얼마나 비슷할지, 또 예전과는 얼마나 다를지,
비슷한건 정다워서 좋고, 다른면은 새로워서 ....그냥 마냥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은 얼마나 다시 나올지, 새롭고 다채로운 곡들은 얼마나 나오게될지.
캐릭터는 얼마나 비슷할지.. (어릴적 나는 아예 양갈래 갈색머리에 검은색 타이즈 기본옷으로 시작했었다.)
(여담으로 사전예약할때 캐릭터가....너무 어릴적 기억속의 '그' 캐릭터와 똑같아서 좀 웃었다. 정감가는 기본아바타, 변함없는
양갈래머리, 옷에 쫙 붙는 타이즈, 그리고....속내를 알수없는 그 웃는얼굴이 내 기억속의 캐릭터와 똑같아서...)
수다방은 다시 만들어질지, 만들어진다면 어떤식으로 구성될지 (캐릭터 우뚝 세워놓고 맨앞줄서 수다떨었던게 너무 웃기다.)
성형 아이템(중요했다..)은 똑같은게 나와줄지, 새로운건 얼마나 이쁘게 나올지...
옷들도 정말 궁금하고, 그냥 ..... 마냥 좋다.
어떻게 나와도 제대로 즐길게. 지금부터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자.
미래에서 기다릴게 알투비트!
(시.달.소 명대사)


+ 추억에 젖어 혼자 싱글 알투비트를 해봤는데, 조금 했는데도 손목이 아프다.
출시전날까지 아령을 좀 들어야겠다고.....
생각만 했다. (^^ㅠ)

++출시를 기다리며 간단하게 그림도 그려봤다.
얼마만에 그림을 그려본건지....
알투비트를 대표하는 npc들과 위에서 언급된 첫 캐시로 산 팬더머리의 내 캐릭터...
마리, 나리, 킹, 린제이, 실버, 그리고 ....... 오래전 캐릭터 생성 시 보였던 요정캐릭터..
npc들이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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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아이콘 Bentorin Ι 2021-11-02 2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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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그림까지... 알투비트에서 뵙겠습니다!
  • gm 아이콘 타이거 Ι 2021-11-03 19: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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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의 파도입니다 ㅠ
  • gm 아이콘 허니콤보 Ι 2021-11-03 2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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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알투비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보면서 눈물 찔끔 나왔습니다,,,ㅜ.ㅜ
  • gm 아이콘 특신상태 Ι 2022-02-14 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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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랑님.. 어릴적 알투의 진심이 너무 느껴져요.. 이 글을 왜 이제서야 보게된건지.. 그 열정, 추억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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