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고맙습니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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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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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어릴 때 집에 컴퓨터가 하나밖에 없어서
피시방에 가서 언니와 함께 알투비트를 했었습니다.
언니와 함께 플레이 했던 노래가 기억이 나요.
"군밤이야기"
올콤보 내기를 하며 언니와 함께 의자에 앉아 나란히 알투비트를 했었죠.
내기를 하면 항상 언니에게 졌지만 언니와 함께 게임을 하며 노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한번은 올콤보인것 같은데 올콤보가 안떠서 엄청 억울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점프대에 스페이스바 두번을 눌러야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한번씩만 눌러서 올콤보가 안됐었죠.
그 이후에 언니가 이 사실을 알려줘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함께 올콤보를 하며 골인 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의 톡톡튀는 부드러운 군밤 노래와 귀여운 군밤 그림이 참 그립네요.
알투비트가 다시 오픈을 한다면 이제는 두대의 컴퓨터로 각자의 방에서 군밤이야기를 즐길 수 있겠지요??
바쁜 학창시절을 보내느라 알투비트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재출시를 기다려 봅니다.
돌아오기에 어려운 고민을 했을 운영진분들께
다시 알투비트를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피시방에 가서 언니와 함께 알투비트를 했었습니다.
언니와 함께 플레이 했던 노래가 기억이 나요.
"군밤이야기"
올콤보 내기를 하며 언니와 함께 의자에 앉아 나란히 알투비트를 했었죠.
내기를 하면 항상 언니에게 졌지만 언니와 함께 게임을 하며 노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한번은 올콤보인것 같은데 올콤보가 안떠서 엄청 억울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점프대에 스페이스바 두번을 눌러야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한번씩만 눌러서 올콤보가 안됐었죠.
그 이후에 언니가 이 사실을 알려줘서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함께 올콤보를 하며 골인 했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의 톡톡튀는 부드러운 군밤 노래와 귀여운 군밤 그림이 참 그립네요.
알투비트가 다시 오픈을 한다면 이제는 두대의 컴퓨터로 각자의 방에서 군밤이야기를 즐길 수 있겠지요??
바쁜 학창시절을 보내느라 알투비트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재출시를 기다려 봅니다.
돌아오기에 어려운 고민을 했을 운영진분들께
다시 알투비트를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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