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안녕, 알투비트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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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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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안녕이라는 말은 만남과 이별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이별을 맞이한 뒤 예전의 추억을 간직한 채, 우리는 다시 만나 이렇게 인사하고 있네요.
저에게 추억이라고는 한대뿐인 컴퓨터, 언니와 나눠쓰며 튜토리얼 한 번 해보았던 것이 다지만, 그 짧은 순간에서도 저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서버가 종료되었더군요. 다시 못한다는 슬픔이 찾아왔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여 어린 날의 추억으로 남겨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저에게 찾아와 얘기했습니다. "알투비트 다시 부활한대!" 이 말을 듣고 전 생각 했습니다. 예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까?
저는 기뻤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이제 더 이상 컴퓨터 한대로 나눠쓰지 않고 같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기쁨. 다시 한번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기쁨.
우리의 이별, 우리의 만남
안녕, 알투비트!
저에게 추억이라고는 한대뿐인 컴퓨터, 언니와 나눠쓰며 튜토리얼 한 번 해보았던 것이 다지만, 그 짧은 순간에서도 저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서버가 종료되었더군요. 다시 못한다는 슬픔이 찾아왔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여 어린 날의 추억으로 남겨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저에게 찾아와 얘기했습니다. "알투비트 다시 부활한대!" 이 말을 듣고 전 생각 했습니다. 예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까?
저는 기뻤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이제 더 이상 컴퓨터 한대로 나눠쓰지 않고 같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기쁨. 다시 한번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기쁨.
우리의 이별, 우리의 만남
안녕, 알투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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