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못 볼 거라고 생각한 네가 다시 돌아와 기뻐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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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화
3
535
안녕, 알투비트
어릴 적 내게 게임이란 걸 알려주고
몇 년을 함께 지내왔던 친구야,
네 덕분에 집안싸움의 두려움도, 혼자 있던 시간의 외로움도
잘 잊고 버틸 수 있었어
친구를 통해 우연히 네가 서비스 종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어.. 우리의 즐거움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씁쓸하더라고
그래도 너 없이 잘 버틸 거라고, 다른 게임을 하며 잘 지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정든 친구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는지, 다른 게임을 해도 너만 한 게임이 없더라.
(비록 중국 알투비트를 찾아서 하긴 했지만,,ㅎㅎ)
너같이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 거라는 마음을 갖고
커서 게임 개발자가 될 거라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 어릴 적 꼬맹이는
정말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 있어 ㅎㅎ 네가 실현시켜준 게 아닐까?
비록 너같이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게임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네가 돌아온다니 너무 기뻐
네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어릴 적 7살 꼬맹이와 함꼐했던 너가
어엿한 어른이 된 나와 함께해주길..
고마워 알투비트, 조금 이따가 보자
어릴 적 내게 게임이란 걸 알려주고
몇 년을 함께 지내왔던 친구야,
네 덕분에 집안싸움의 두려움도, 혼자 있던 시간의 외로움도
잘 잊고 버틸 수 있었어
친구를 통해 우연히 네가 서비스 종료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어.. 우리의 즐거움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씁쓸하더라고
그래도 너 없이 잘 버틸 거라고, 다른 게임을 하며 잘 지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정든 친구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는지, 다른 게임을 해도 너만 한 게임이 없더라.
(비록 중국 알투비트를 찾아서 하긴 했지만,,ㅎㅎ)
너같이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 거라는 마음을 갖고
커서 게임 개발자가 될 거라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 어릴 적 꼬맹이는
정말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 있어 ㅎㅎ 네가 실현시켜준 게 아닐까?
비록 너같이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게임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네가 돌아온다니 너무 기뻐
네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어릴 적 7살 꼬맹이와 함꼐했던 너가
어엿한 어른이 된 나와 함께해주길..
고마워 알투비트, 조금 이따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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