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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힘을 내서 다시 돌아와줘서,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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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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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안녕, 내가 알투비트를 접했을 때가 무려 9살 언저리 쯤이었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방향키를 누르며, 모델 캐릭터를 사겠다고 힘들게 알코인을 벌던 그 시절이 드디어 다시 돌아왔구나.
옆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몰랐지만, 너가 없어지니 이제야 알았어.
"아, 그때 더 열심히 할 걸"
알투비트에 소질이 없던 나는 알코인을 얼마나 벌기 힘들었는지.
결국엔 모델 캐릭터를 구매하였지만, 어느순간에 보니 너가 사라져있었어.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 너의 소식이 들려왔을 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하며, 캐릭터도 예쁘게 꾸밀 생각을 하니 너무 반가운 거 있지?
사실 난 너가 또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는 불안한 마음도 있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방향키를 누르며, 모델 캐릭터를 사겠다고 힘들게 알코인을 벌던 그 시절이 드디어 다시 돌아왔구나.
옆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몰랐지만, 너가 없어지니 이제야 알았어.
"아, 그때 더 열심히 할 걸"
알투비트에 소질이 없던 나는 알코인을 얼마나 벌기 힘들었는지.
결국엔 모델 캐릭터를 구매하였지만, 어느순간에 보니 너가 사라져있었어.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 너의 소식이 들려왔을 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하며, 캐릭터도 예쁘게 꾸밀 생각을 하니 너무 반가운 거 있지?
사실 난 너가 또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는 불안한 마음도 있어.
하지만 곁에 있을 때 만큼은 웃으며 즐기는게 좋잖아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나의 어린시절을 되새기게 한 추억의 게임 알투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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