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UN 로그인 기록
[편지] 내 어린 시절의 한 챕터인 알투비트
2021-10-20
신고
신고
유나비
3
711
알투비트는 내 어린 시절의 한 챕터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적 초등학교 때 받은 문화상품권 5천 원짜리를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얼른 와 질러서 머리 하나를 산 적이 있었다. 어린 나는 900원, 1100원 이렇게 써져있어 무기한의 가격이 그 정도인 줄 알고 마치 세상을 다 가진 듯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머리 하나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하긴 했지만 그 머리 하나를 끝까지 차고 게임했다 ㅋㅋㅋㅋㅋ 지금 보면 너무 웃기다... 수다방에서 떠들고 사람들이랑 게임하고 상점에 들어가면 코디만 기본 2시간~3시간은 했는데... 섭종했단 사실 듣고 엄청 충격이고 속상했다 몇 년을 기다린 건지 :( 얼른 나와조라 알투비트!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