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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반가워요
2021-11-20 사이렌아이콘 신고

막달리나
747
여러모로 어린시절 오랫동안 했던 게임인 만큼 7년전인가요, 서비스종료날 마저 생생하네요
마지막날 친구들과 모여서 그동안 재밌었다 인사하고 무료캐쉬로 아이템 다 풀려서 이것저것 껴보기도하고,,
한 게임의 시작부터 서비스종료까지 처음으로 달려본거죠.
그 이후로도 알투비트만한 게임이 나올까 했으나 나오지 않더군요, 혼자 싱글알투비트를 깔아볼정도로
여러모로 이 게임이 그리웠습니다.
게임도 그립고 그 시절도 그립고요.
이 게임이 재오픈 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현실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한켠으론 너무 기대됐구요
무한히 혼자서 달릴것만 같았는데, 베타서버가 오픈되고 저와같은 유저들이 하나둘 모여 같이 달리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났습니다.
나이의 앞자리도 바뀌고 아침에 가야 할 곳도 학교에서 직장으로 바뀌었지만
밤에 잠 안자고 혼자 키보드시끄럽게 탕탕 치다가 혼났을때로,
게임 하나가 그렇게 하고싶어서 학교에서,학원에서 게임생각만 하던때로,
이렇게 추억팔이하며 글을 쓰게될줄 몰랐던 때로 돌아간것만 같아 가슴이 웅장하네요.

돈주고도 못사는 추억을 선물받는데에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슈는 차근차근 줄여 나가면 되는거죠.
추억이 묻어있는 게임인 만큼 다시 돌아온 유저분들도 다 애정이 있어서 온 것 일텐데
날 선 비판보단 애정으로 문제를 이해해주고 개선되기까지 기다려보면어떨까 합니다
알투비트 개발진들도 지치지않고 운영 오래오래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유저와 개발진 모두 반갑고~~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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