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기다렸어.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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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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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7년을 지나 8년이 다되어가네요.
처음 할 땐 10대였기 때문에 몰랐고
20몰랐때 그토록 열정적으로 했을때도 몰랐어요.
이 게임이 정말 재밌었구나.. 라는걸 말이죠.
그렇게 갑자기 서비스종료가 될 줄은 몰랐어요.
모든 캐시아이템이 무료로 풀려 무법지대를 연상캐 하는
한번도 못써본 아이템들을 마구 써보는
마지막 서러움을 푸는 느낌이었달까요.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이제 서른이 넘어 이 게임에 적응이 힘들까 걱정이 앞서요.
그치만 언제 오픈인지 궁금해서 매일 홈페이지를 켭니다.
이제 곧 알투비트를 다시 만나게 되겠네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 형 누나 친구 동생들이 많았는데,
다시 알투비트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웃고 떠들며 게임을
즐길 것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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